분류 전체보기155 블루 치즈의 곰팡이는 정말 먹어도 되는 걸까?? 블루 치즈의 곰팡이는 정말 먹어도 되는 걸까? 진화를 통해 인간은 균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했다. 균이 몸에 해롭다는 비난은 근거 없는 주장이다. 오히려 균은 건강에 좋다. 옛날에는 치즈 겉면을 보면 어떤 균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살균 처리한 우유로 치즈를 만들기 때문에 천연 미생물이 완전히 사라진다. 살아남은 곰팡이 중에서 페니실린 곰팡이가 가장 많이 쓰니는데 맛이 강한 치즈의 푸른색 무늬를 만드는 이 곰팡이는 먹어도 괜찮다. 가장 오래된 블루 치즈 중 하나인 로크포르 치즈는 페니실리움 로크포르티 곰팡이 때문에 녹색을 띤 푸른 무늬를 가지고 있다. 스틸톤과 데니시 블루 치즈에도 같은 곰팡이 균이 들어 있다. 고르곤졸라를 포함한 여러 프랑스 치즈는 페니실리움 글라우쿰이.. 2023. 2. 14. 치즈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다고?? 치즈 종류 별 활용 방법 다양한 치즈의 종류 파니르 숙성 기간이 짧은 산응고물로 조리과정에서 고체 상태를 유지한다. 튀기거나 채소커리에 넣는다. 지방 26~28% 숙성기간 하루 이상 모차렐라 레닛에서 응고되는 모차렐라 커드를 잘 이기면 층이 형성되는데 녹이거나 차갑게 사용할 수 있다. 지방 21~23% 숙성기간 하루 이상 페타 원래 올리브 오일이나 소금물에 넣어 보관하는 페타를 샐러드나 빵 또는 파이에 넣으면 짭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지방 20~23% 숙성기간 두달 이상 카망베르 페니실린 계열의 곰팡이 때문에 버섯과 비슷한 향이 난다. 그대로 먹거나 걸쭉해질 때까지 구워서 먹는다. 지방 24% 숙성기간 3~5주 바바리아 블루 우유와 크림을 섞은 혼합물로 만드는 바바리아 블루는 맛이 가벼운 블루 치즈로 지방 함유.. 2023. 2. 13. 치즈에 대해서 알아보자! 세계에는 총 1,700가지가 넘는 치즈가 있다. 치즈를 만드는 방법은 비슷한데 모두 동물에서 얻은 우유에 들어 있는 커드를 발효시켜 만든다. 가장 간단하게 말해 치즈는 미생물로 발효한 응유를 응고한 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치즈를 만드는 과정은 우유를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우유에서부터 버펄로 우유, 염소우유, 암양 우유 심지어 낙타 우유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균 우유보다는 생유를 선호하는데 고온에서 날아가기 쉬운 맛을 내는 분자가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치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스타터' 균을 넣은 우유를 원하는 온도를 끓여 새로운 미생물 증식을 촉진한다. 그런 다음 우유에 레닛 또는 산을 넣어 우유의 단백질이 서로 엉겨 붙도록 만든다. 뭉쳐진 단백질이 우유의 부드러.. 2023. 2. 12. 집에서 요거트 만들기! 추천 vs 비추천 집에서 직접 다양한 맛의 요거트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반만년전 인류의 조상이 전유가 상하도록 내버려두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시큼하고 걸쭉한 우유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반견하면서 처음으로 요거트라는 음식이 생겨났다. 예전에는 다양한 종류의 균이 유당을 깨물도록해 천천히 세균을 없애는 산이 생겨나 덩어리가 아닌 젤 형태의 라티스를 만들었다. 요즘에는 생균제 요거트를 제외한 나머지 요거트 균이 살균되고 표준화되었는데 주로 사용하는 균은 단 2개다. 치즈와 마찬가지로 신뢰도와 안전성을 확보하는 대가로 다양성을 포기한 셈이다. 가장 흔히 쓰는 요거트 균인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러스와 락토바실러스 델브릭키이를 혼합해서 쓴다. 요거트를 만들 때 들어가는 균은 건조한 배양균의 형태로 구입해도 좋다. 하지만 이미.. 2023. 2. 11.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