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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하지 않은 생유가 맛은 더 뛰어나지만 위험 할 수 있다.
익히지 않은 다른 동물성 식품과 마찬가지로 우유는 쉽게 상한다.
특히 소젖이 엉덩이 부위와 가까이 있을 때 더욱 위험하다.
산업화는 이러한 위험성을 더욱 악화시켰다.
많은 양의 우유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하나의 우유통이 감염되면 나머지 우유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유를 고온에서 살균하면 미생물을 제거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요즘에는 위생 관리가 철저해 감염이 잘 발생하지 않는 소규모 농장에서 살균하지 않은 생유를 판매하기도 한다.
하지만 생유 섭취에는 여전히 위험이 따른다.
미국의 경우 식중독 발생 사례의 60%가 미살균 우유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생유 치즈는 소금과 산이 몸에 해로운 미생물을 죽이므로 대체로 안전한 편이다.
거의 대부분의 겅강 및 보건 기구에서는 미살균 우유 섭취를 삼갈 것을 권한다.
#우유의 농도
옛날에는 병 안에 든 우유의 크림이 표면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오늘날 공장에서 생산된 우유에서는 이런 현상을 보기 드문데 바로 균질화 과정 때문이다.
우유가 분리되는 것과 크림처럼 걸쭉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우유를 고압에서 분사구로 통과시킨다.
지방구가 작게 부서져 서로 뭉치지 않으며 우유 표면으로 떠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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