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생님의 '한국식 매운소스' 만드는 방법

한국식 매운소스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즐길때 유용한 절대 소스

 

재료

[국물용 멸치 35g, 황설탕 1/3큰술, 청양고추 100g, 꽃소금 1큰술, 간마늘 1큰술, 물 180ml, 국간장 2큰술]

 

1 국물용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다.

2 청양고추는 꼭지를 떼고 길게 반으로 자른다.

3 넓은 팬을 불에 올려 달군 후 식용유 없이 멸치를 넣고 볶는다.

   냉장고에 오래 보관한 멸치일수록 비린 맛이 강한데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볶아서 사용하면 비린 맛을 줄일 수 있다.

4 멸치가 볶아지면 팬에 물을 붓고 강불에서 끓인다.

5 국물이 끓어오르면 청양고추를 넣는다.

6 국간장, 간 마늘, 꽃소금, 황설탕을 넣고 가볍게 저어주며 약 1~2분간 끓인다.

7 불을 끄고 그릇에 옮겨 담아 넓게 펴서 식힌다.

8 재료가 충분히 식으면 믹서에 넣고 청양고추가 거칠게 느껴질 정도로 갈아서 한국식 매운소스를 완성한다.

9 밀폐 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한번 만들어 둔 한국식 매운소스는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한다면 최대 1주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활용방법

한국식 매운소스를 만들어두면 라면, 된장찌개뿐만 아니라 밥에 비벼 먹어도 좋고,

김치찌개나 콩나물국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잔치국수에 넣으면 칼칼한 맛을 내고 소시지 채소볶음이나 국물 떡볶이에 넣으면 더욱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