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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보송보송한 마시멜로를 만들 수 있을까?
1900년대 초반,
마시멜로를 불에 구우면 표면은 캐러멜화되고 가운데는 액체화되어 마치 크렘 브릴레처럼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재료
조리한 설탕과 젤라틴,물을 섞은 다음 공기가 통하는 스펀지 형태가 될 때까지 휘젓는다
역사에서 찾아본 마시멜로 만드는 방법
고대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마시멜로 작물 뿌리의 쫀득쫀득한 즙을 먹기 시작했다 뿌리에서 풀과 비슷한 수액 또는 점액이 나오는데 다양한 설탕 분자가 뒤섞여 있어 점성이 높다.
끈적한 과자류의 재료로 안성 맞춤이다.
1800년대에는 프랑스인들이 질척거리는 추출물에 설탕을 넣어 휘저어 공기가 통하는 거품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젤을 더욱 단단하게 하기 위해 단백질을 함유한 달걀흰자를 넣어 마시멜로 반죽을 만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액 대신 값이 싼 동물성 젤라틴을 넣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요즘에는 설탕을 끓여 걸쭉한 시럽으로 만든 다음 젤라틴 가루, 달걀흰자를 넣고 반고체 형태가 될 때까지 공기를 주입해 마시멜로를 만든다.
식힌 마시멜로는 사람 체온과 비슷한 온도에서 녹는다.
한입 베어 물면 부드럽고 굉장히 달콤하다.
설탕의 역할
걸쭉하고 달콤한 시럽이 마시멜로 거품 속 기포벽을 감싸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마시멜로 만들 때 주의할 점
반죽을 너무 많이 젓거나 덜 저으면 안된다.
머랭과 마찬가지로 걸쭉한 반죽의 가운데가 부드럽게 솟아오를 때 농도가 깃털처럼 가볍고 폭신하다.
농도가 끈적한 마시멜로를 만드는 비법은 설탕이 걸쭉한 시럽이 될 때까지 121도로 끓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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