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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한다?

by 똑똑한똑똑이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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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고기는 살짝 익혀도 되지만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야 할까?



살짝 익힌 레어 스테이크를 먹다 보면 다른 종류의 고기는 왜 바짝 익혀 먹어야 하는지 궁금해진다.

고기의 종류에 따라 식중독에 더 취약할 수 있다.
사육 방법과 사료 배분 방법 그리고 도축 과정 역시 고기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친다.


★닭고기는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덜 익은 닭고기를 꺼리는데 이는 매우 현명한 선택이다.
닭고기는 살모넬라와 캄필로박터와 같은 위험한 세균의 온상이다.
대부분의 세균은 고기 안이 아니라 겉에서 번식한다.
주로 대변과의 접촉을 통해 닭이 세균에 감염된다.
닭고기 공장에서는 죽은 닭의 사체를 컨베이어 벨트 위에 한꺼번에 놓고 보관한다.
그래서 고기의 모든 부위가 세균의 위험에 노출된다.
소와 돼지처럼 몸집이 큰 가축은 관리 수준이 훨씬 낫다.
그래서 고기가 오염될 가능성이 작다.
그래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겉만 빠르게 익혀도 세균을 완전히 없앨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와 다른 동물을 먹고 자란 돼지는 고기에서 근육 깊숙한 곳에 알을 까는 기생충이 발견되기도 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돼지 사육 환경이 개선되면서 많은 전문가가 살짝 분홍빛이 도는 돼지고기는 먹어도 안전하다고 제안한다.
가금류와 돼지는 세균을 죽일 수 있는 최소한의 온도에서 요리 해야 한다.

*가금류 고기는 최소 74도에서, 돼지고기는 62도에서 조리해야 위험한 세균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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