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하는 SSC 나폴리
33년 만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인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나폴리가 세리에A를 제패한 건
1989-1990시즌 이후 무려 33년 만이자 1986-1987시즌을 포함해 통산 3번째다.
1989-1990시즌은 2020년 세상을 떠난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나폴리에서 맹활약하던 시절이다.
김민재는 나폴리에 입단한 첫 시즌부터
역사적인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큰 힘을 보탰다.
흔히 꼽는 잉글랜드와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5대 '빅 리그'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팀에서 뛴 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시절의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와 독일 프로축구 정우영에 이어
김민재가 세 번째다.
이날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나폴리
전반 13분에 먼저 실점하고 끌려갔으나
후반 7분에 빅터 오시멘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번 시즌 22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오시멘은
상대 골키퍼가 막아낸 공이 흘러나오자 오른발로 차넣었다.
김민재도 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팀의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팀의 리그 33경기 가운데
32경기에 선발로 나오며 수비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79점을 줬다.
패스를 91회 기록해 팀 내 최다였던 김민재는
선발 11명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나폴리는 현재 엄청난 환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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