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뉴진스 다니엘이 부른 인어공주OST, 전 세계가 반했다

by 똑똑한똑똑이 2023. 5. 23.
반응형


뉴진스의 다니엘이 인어공주 영화판 주인공 에리얼역의 한국어 더빙을 맡았다.

미리 공개된 인어공주 OST가 공개되자 해외에서 극찬을 쏟아졌다.

1989년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뮤지컬 영화는 바다에 사는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육지의 왕자 에릭을 구해주며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다.


디즈니는 개봉을 앞두고 에리얼을 연기한 할리 베일리 버전을 포함해 일본,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덴마크 등 세계 각국의 더빙판에서 각각 에리얼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배우들이 부른 메인 테마곡인 ‘저곳으로’(part of your world)의 음원과 영상을 각 나라의 공식 디즈니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17일 공개한 한국어 더빙판에서 에리얼의 목소리를 연기한 다니엘의 영상이다.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는 물론 5일째 21일 오후 2시 기준 조회수 591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각 나라의 버전 중 가장 높은 조회수다.

특히 원 가창자인 할리 베일리의 무대 버전과 뮤직비디오 영상이 각각 6일 만에 258만 건, 3주 만에 533만 건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엄청난 화력이다.


해당 영상에는 세계 각국 누리꾼들의 댓글도 2만 개가 넘게 달렸다. 

“아리엘의 감정이 훌륭히 전달된다”

“인어공주의 맑고 순수한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다니엘의 외모도 디즈니 공주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5r9_ktTeEeY

인어공주 논란

주인공 에리얼 역을 핼리 베일리가 맡으면서 이 문제가 시작됐다.


원작 에리얼은 붉은 머리에 흰 피부를 가진 공주이다.
하지만, 디즈니는 영화판 주인공을 개성 있는 흑인 배우로 뽑았다.
해외 팬들은 흑인도 흑인이지만 배우가 못생겼다고 화가 난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그런 와중 뉴진스의 다니엘이 인어공주 OST를 잘 소화 하면서 문제가 커졌다.
이유는 다니엘이 인어공주 OST를 너무 잘 소화했기 때문이다.

실제 배우가 부른 버전보다 다니엘이 부른 OST조회 수가 훨씬 높다.

 

뉴진스 다니엘이 부른 인어공주OST
https://www.youtube.com/watch?v=ho0d4rf1LwY

https://www.youtube.com/watch?v=BCKna5ZoyN4

Halle Bailey 가 부른 인어공주OST

한국 디즈니도 이런 여론을 의식했는지 인어공주 포스터를 아예 다니엘로 바꾸기도 했다.

 

댓글